인물·용어 · 용어
單傳心印
단전심인
풀이
부처의 마음 도장(心印)을 오직 한 줄기로 곧바로 전한다는 말이다. 경전의 글이 아니라 마음에서 마음으로 깨달음을 잇는 선종의 전법을 이른다. 흔히 교외별행(教外別行)과 짝지어 쓴다.
학술 풀이
單傳心印. 心印은 부처의 깨친 마음을 도장에 견준 말(黃檗: '自如來付法迦葉以來,以心印心,心心不異', 『景德傳燈錄』 권9). 單傳은 文字·敎說을 섞지 않고 홑으로 전함. 『碧巖錄』 제1칙 評唱 '單傳心印,開示迷塗,不立文字,直指人心,見性成佛'처럼 不立文字·直指人心과 함께 쓰인다.
실린 곳
원오심요 2편
관련 항목
- 教外別行 교외별행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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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見性成佛 견성성불 — 자기의 본래 성품을 보면 그대로 부처가 된다는 말이다. 경전 공부나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마음을 깨닫는 선종의 근본 표방으로, 흔히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로 함께 쓴다.
- 密印 밀인 — 은밀한 도장이라는 뜻이다. 말과 글 밖에서 스승이 제자의 깨침을 마음으로 확인해 주는 증표, 곧 심인(心印)을 이른다.
- 一印印定 일인인정 — 하나의 도장으로 찍어 딱 정한다는 말이다. 부처와 조사가 전해 온 마음 도장(심인, 心印) 하나로 모든 것을 한결같이 확정함을 이른다. 나와 남을 가르는 분별이 끼어들 틈이 없다.
- 正印 정인 — 바른 도장이라는 뜻으로, 부처와 조사가 전해 온 마음 도장(심인, 心印)을 이른다. 이 도장으로 모든 것을 찍어 그 참됨을 가려 정한다고 비유한다.
- 教外別行 교외별행 — 경전의 가르침 밖에서 따로 전한다는 뜻이다. 깨달음은 글귀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마음으로 곧바로 전한다는 선종의 근본 뜻으로, 흔히 불립문자(不立文字)·직지인심(直指人心)과 함께 쓴다.
- 教外別行·單傳心印 교외별행·단전심인 — 경전의 가르침 밖에서 따로 전하고, 마음의 도장(心印)을 한 줄기로만 전한다는 말이다. 문자에 기대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깨달음을 잇는다는 선종의 근본 표방이다. 흔히 '교외별전(敎外別傳)'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