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인물·용어 · 공안

隔江招扇

격강초선

풀이

고정간(高亭簡) 선사의 깨침 이야기다. 그가 강 건너 덕산(德山)을 보고 멀리 합장하며 인사하자, 덕산이 손에 든 부채로 불렀다. 고정간은 그 자리에서 깨치고 옆걸음으로 가 버렸다. 말 없는 몸짓 하나로 마음이 통한 예로 든다.

학술 풀이
隔江招扇. 襄州 高亭簡(德山宣鑑의 法嗣)의 悟道機緣. 『景德傳燈錄』 권16 高亭簡章: 강 건너 德山에게 合掌 問訊하자 德山이 '以手中扇子再招之', '師忽開悟,乃橫趨而去'. 『聯燈會要』 권22에도 실렸다. 圜悟는 『圜悟語錄』에서 '隔江搖扇'(권3·권14)·'德山隔江搖手'(권14)로도 적고 鳥窠吹布毛와 나란히 든다.

실린 곳

원오심요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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