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전거
紅爐一點雪
홍로일점설
풀이
벌겋게 달아오른 화로 위에 떨어진 눈 한 송이라는 뜻이다. 닿자마자 녹아 흔적도 없이 사라지듯, 생각과 분별이 일어나는 즉시 녹아 아무 자취도 남지 않는 자리를 견준다. 석두와 장자(長髭)의 문답에서 장자가 한 말로 널리 알려졌다.
학술 풀이
紅爐一點雪(紅爐上一點雪). 長髭曠이 石頭希遷과의 點眼 문답 끝에 '據某甲所見,如紅爐上一點雪'이라 한 데서 널리 쓰였다(『五燈會元』 권5, X80n1565_p0112b07; 『景德傳燈錄』 권14는 '如洪鑪上一點雪', T51n2076_p0313a25). 情識·言說이 닿자마자 녹아 없어지는 경지의 비유로 禪錄에 거듭 쓰인다.
실린 곳
원오심요 1편
오조법연 어록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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