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용어
白槌
백추
풀이
법회를 시작하거나 마칠 때 소임을 맡은 스님이 나무망치로 받침을 쳐서 대중을 조용히 하고 알리는 일이다. 개당 때에는 이름난 스님이 이 일을 맡아 '법회에 모인 용상 대중이여, 으뜸가는 진리를 보라'고 외친다.
학술 풀이
白槌(白椎). 槌로 砧을 쳐서 대중에게 아뢰는 일. 『祖庭事苑』 권8 '今宗門白椎,必命知法尊宿以當其任。長老才據座已,而秉白云:法筵龍象眾,當觀第一義'(X64n1261_p0430c15). 『敕修百丈清規』 권3에도 開堂에서 '諸山上首出白椎鳴椎一下云(法筵龍象眾當觀第一義)'가 있다(T48n2025_p1126a20). 唐·五代 기록에서는 흔히 維那가 맡았다(『景德傳燈錄』 권23 '維那白槌曰。法筵龍象眾當觀第一義', T51n2076_p0390c01).
실린 곳
백운수단 광록 3편
오조법연 어록 3편
관련 항목
- 開堂 개당용어
새로 주지가 된 선사가 처음으로 법좌에 올라 설법하는 의식이다. 관원과 대중이 모인 자리에서 임명 글을 읽고, 황제와 관원을 위해 향을 사르며, 법을 이어 준…
- 祝聖 축성용어
법회에서 향을 사르며 황제의 만수무강을 비는 일이다. 선원에서는 새 주지가 처음 법을 펴는 개당(開堂) 때나 초하루·보름의 상당 때, 먼저 이 축원을 올렸다.
- 第一義 제일의용어
으뜸가는 진리, 곧 말과 생각으로 나눌 수 없는 궁극의 진실을 이른다. 제일의제(第一義諦)라고도 한다. 개당 때 백추하며 '으뜸가는 진리를 똑똑히 보라'고…
- 維那 유나용어
선원 대중의 규율과 수행 생활을 맡아 이끄는 소임이다. 승당의 질서를 살피고, 의식 때 글을 읽거나 백추를 하여 대중에게 알린다. 절 살림을 맡은 지사(知事)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