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공안
無縫塔
무봉탑
풀이
이음매가 없는 탑이라는 뜻이다. 당나라 황제가 남양혜충 국사에게 세상을 떠난 뒤 무엇이 필요하냐고 묻자, 국사가 '이음매 없는 탑을 지어 달라' 하고는 그 모양을 묻는 황제 앞에서 잠자코 있었다. 모양으로 지을 수 없는 탑을 들어 본래의 모습을 보인 공안이다.
학술 풀이
『碧巖錄』 第18則(T48n2003) 忠國師無縫塔. "肅宗皇帝問忠國師:百年後所須何物?國師云:與老僧作箇無縫塔。帝曰:請師塔樣。國師良久云:會麼?" 이어 弟子 耽源을 불러 묻게 한다. 『碧巖錄』의 협주는 이 황제를 "本是代宗此誤"라 하여 代宗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