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인물·용어 · 용어

殺人不眨眼

살인불잡안

풀이

‘사람을 베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선문에서는 배우는 이의 분별과 집착을 사정없이 끊어 주는 스승의 매서운 솜씨와 기개를 이른다.

학술 풀이
사람을 죽이면서도 눈 한 번 깜박이지 않음. 學人의 情識을 단호히 끊는 宗師의 峻烈한 手段·氣槪를 이르는 禪門 상투구. 『碧巖錄』 제5칙 垂示 '有殺人不眨眼底手脚,方可立地成佛'처럼 '立地成佛'과 짝지어 쓰이며(『圜悟語錄』 권6 '殺人不眨眼底,立地成佛'), 風穴延沼는 '如何是大善知識'이라는 물음에 '殺人不眨眼'으로 답하였다(『五燈會元』 권11).

실린 곳

원오심요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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