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공안
東山水上行
동산수상행
풀이
운문(雲門)의 공안이다. 한 스님이 '모든 부처가 몸을 드러내는 곳이 어디입니까' 하고 묻자, 운문은 '동산이 물 위로 간다'고 답했다. 생각으로는 닿을 수 없는 말로 묻는 이의 분별을 끊은 것으로 읽힌다.
학술 풀이
雲門文偃(864~949)의 문답. '問: 如何是諸佛出身處? 師云: 東山水上行'(『雲門匡真禪師廣錄』 권상). 『五燈會元』 권15 雲門章에도 실린다. 산이 물 위를 간다는 상식 밖의 말로 '諸佛出身處'를 묻는 분별을 끊는 雲門의 一句로 알려졌다.
실린 곳
원오심요 2편
관련 항목
- 雲門文偃 운문문언인물
운문문언(雲門文偃, 864~949)이다. 당말·오대의 선승으로 목주(睦州)에게서 눈을 뜨고 설봉(雪峰)의 법을 이었다. 소주의 운문산에 머물며 운문종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