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인물·용어 · 전거

摩竭掩室

마갈엄실

풀이

석가모니가 마갈타(摩竭陀)에서 방문을 닫고 말없이 지낸 일이다. 유마가 입을 다문 비야두사(毗耶杜詞)와 짝을 지어, 말을 넘어선 침묵의 본보기로 든다. 승조(僧肇)의 『조론』에서 나온 말이다.

학술 풀이
摩竭은 摩竭陀(Magadha). 僧肇 『肇論』 「涅槃無名論」 開宗第一의 '釋迦掩室於摩竭,淨名杜口於毘耶,須菩提唱無說以顯道,釋梵絕聽而雨華'에서 나온 말로, 이치는 말로 할 수 없음을 보인 예다. 元康 『肇論疏』 권3은 掩室을 성도 직후 三七日 동안 사유하며 설하지 않은 일로 풀고, 毒龍의 방에 묵은 일로 보는 설은 물리쳤다. 禪錄에서는 '把定則摩竭掩室,淨名杜詞'(『五燈會元』 권16)처럼 把定의 극치로 든다.

실린 곳

원오심요 3편

오조법연 어록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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