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인물·용어 · 용어

三十年後

삼십년후

풀이

'삼십 년 뒤'라는 말로, 선사들이 문답을 맺으며 흔히 썼다. 지금은 알아듣지 못해도 오랜 세월 공부한 뒤에야 알게 되리라는 뜻이다. 때로는 훗날 이 말을 들어 널리 펼 사람이 있으리라는 뜻으로도 쓴다. 운문(雲門) 스님이 즐겨 썼다.

학술 풀이
문답을 맺는 상투어. 지금은 契合하지 못하고 오래 參究한 뒤에야 알리라는 뜻, 또는 뒷날 이 말이 크게 행해지리라는 뜻으로 쓴다. 雲門文偃은 '絕消息處如何履踐'·'曹溪的旨'를 묻는 승에게 '三十年後'라고만 답했고(『雲門匡真禪師廣錄』 권上), 石霜의 문답에 '三十年後此話大行'이라는 代語를 붙였다(같은 책 권中, T47, no. 1988).

실린 곳

백운수단 광록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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