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인물·용어 · 용어

一念不生前後際斷

일념불생전후제단

풀이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아 앞뒤가 뚝 끊어진 자리를 이른다. 지난 생각과 올 생각이 이어지지 않고 지금 이 자리만 오롯한 경지다. 화엄의 징관(澄觀)이 황태자에게 답한 글에도 보인다.

학술 풀이
'한 생각도 나지 않으면 앞 생각과 뒤 생각의 경계(際)가 끊어진다'. 일찍이 澄觀의 「答皇太子問心要」에 '若一念不生, 則前後際斷, 照體獨立, 物我皆如'라 하였다(『景德傳燈錄』 권30). 禪門에서 無念·見性의 자리를 가리키는 상용구로 쓴다.

실린 곳

원오심요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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