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공안
洞山麻三斤
동산마삼근
풀이
한 스님이 동산수초(洞山守初)에게 '무엇이 부처입니까' 하고 묻자, '삼 세 근'이라고 답했다. 헤아릴 길을 끊어 버린 대답으로 읽는다. 이 동산은 동산양개가 아니라 운문(雲門)의 제자다. 『벽암록』과 『무문관』에 실렸다.
학술 풀이
僧問洞山:'如何是佛?' 山云:'麻三斤。' 洞山은 雲門文偃의 法嗣 襄州 洞山守初(910~990)다(『五燈會元』 권15 '僧問洞山初和尚', X80, no. 1565). 『景德傳燈錄』 권22 雙泉師寬章에 이 문답이 인용되고(T51, no. 2076), 『碧巖錄』 제12칙(T48, no. 2003)·『無門關』 제18칙 「洞山三斤」(T48, no. 2005)의 本則이다. 『碧巖錄』 評唱에는 五祖法演의 頌 '賤賣擔板漢,貼秤麻三斤'이 인용된다.
실린 곳
원오심요 3편
백운수단 어록 1편
백운수단 광록 1편
오조법연 어록 2편
관련 항목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洞山守初 동산수초 — 오대에서 송나라 초까지 산 선승(910~990)으로, 운문문언(雲門文偃)의 법을 이었다. 양주(襄州) 동산에 40년 머물러 동산이라 불린다. 누가 '무엇이 부처입니까' 하고 묻자 '삼 세 근(麻三斤)'이라고 답한 일로 이름났다. 조동종을 연 동산양개(洞山良价)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