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용어
閑閑地
한한지
풀이
한가롭고 한가로운 자리라는 말이다. 깨친 사람이 아무 일도, 바라는 것도 없이 넉넉하고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을 이른다. ‘지(地)’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끝이다.
학술 풀이
閑閑地. 閑閑은 한가하고 여유로운 모양, 地는 狀態를 나타내는 宋代 口語의 접미사(冷湫湫地·空勞勞地와 같은 꼴). 悟後에 일 없이 無欲·無依하게 지내는 경지를 이른다. 圜悟는 '他得底人,只守閑閑地'를 巖頭의 말로 거듭 들었으나(『圜悟語錄』 권14), 『景德傳燈錄』·『五燈會元』 巖頭章에서는 같은 글자를 찾지 못했다.
실린 곳
원오심요 3편
관련 항목
- 巖頭全豁 암두전활인물
암두전활(巖頭全奯, 828~887)이다. 당나라 선승으로 덕산(德山)의 법을 이었다. 설봉(雪峰)·흠산과 함께 행각한 도반으로, 오산(鰲山)에서 눈에 갇혔을 때…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巖頭全豁 암두전활 — 암두전활(巖頭全奯, 828~887)이다. 당나라 선승으로 덕산(德山)의 법을 이었다. 설봉(雪峰)·흠산과 함께 행각한 도반으로, 오산(鰲山)에서 눈에 갇혔을 때 설봉을 일깨웠다. 도적의 칼 앞에서 크게 외치고 입적했다. 원오는 그의 한한지(閑閑地) 법문을 자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