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공안
趙州喫茶
조주끽다
풀이
조주(趙州)의 '차나 마시게(喫茶去)' 공안이다. 새로 온 스님에게 여기 와 본 적이 있느냐 묻고, 왔다 해도 안 왔다 해도 '차나 마시게' 했다. 원주가 그 까닭을 묻자 원주를 불러 또 '차나 마시게' 했다. 따지는 마음을 놓고 일상에서 바로 보라는 뜻으로 읽힌다.
학술 풀이
趙州從諗(778~897)의 喫茶去. 『趙州和尚語錄』: '師問二新到: 上座曾到此間否? 云: 不曾到. 師云: 喫茶去'. 曾到라 답한 이에게도, 까닭을 물은 院主에게도 '喫茶去'라 하였다(『古尊宿語錄』 권14). 『五燈會元』 권4 趙州章에도 실린다. 『碧巖錄』 제44칙 評唱은 '雪峯輥毬, 禾山打鼓, 國師水碗, 趙州喫茶, 盡是向上拈提'라 한다.
실린 곳
원오심요 3편
관련 항목
- 趙州從諗 조주종심인물
조주종심(趙州從諗, 778~897)이다. 당나라의 선승으로 남전(南泉)의 법을 이었다. 조주 땅 관음원(觀音院)에 오래 머물러 '조주'라 불렸고, 120세를…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趙州從諗 조주종심 — 조주종심(趙州從諗, 778~897)이다. 당나라의 선승으로 남전(南泉)의 법을 이었다. 조주 땅 관음원(觀音院)에 오래 머물러 '조주'라 불렸고, 120세를 살았다고 전한다. 쉬운 말로 사람을 일깨웠으니, '뜰 앞의 잣나무(庭前柏樹子)' 같은 문답이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