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용어
回互
회호
풀이
서로 맞물려 넘나든다는 말이다. 석두(石頭)의 『참동계』에서 모든 경계가 ‘넘나들면서도 넘나들지 않는다’고 한 데서 이름났다. ‘잘 어우러짐’이나 ‘뒤섞임’을 뜻하기도 한다.
학술 풀이
回互(迴互). 서로 돌아 맞물리며 涉入함. 石頭希遷 『參同契』 '門門一切境,迴互不迴互。迴而更相涉,不爾依位住'(『景德傳燈錄』 권30)는 낱낱 경계가 서로 넘나들면서도 제 자리에 머무는 관계를 말한 것으로, 뒤에 曹洞 계통에서 중시된 것으로 보인다(추정). 宋代 문장에서는 '원만히 어울려 감쌈'이나 '얽혀 뒤섞임'의 일반 뜻으로도 쓴다.
실린 곳
원오심요 3편
관련 항목
- 石頭希遷 석두희천인물
석두희천(石頭希遷, 701~791)이다. 당나라 선승으로 청원행사(青原行思)의 법을 이었다. 남악 형산(衡山)의 절 동쪽 너럭바위 위에 암자를 짓고 살아 '석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