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인물·용어 · 용어

羅籠不住

나롱부주

풀이

그물로도 새장으로도 가두어 둘 수 없다는 말이다. 어떤 말이나 틀, 경계에도 붙들리지 않고 자유로운 깨달은 이의 모습을 그린다. ‘천 사람 만 사람이 가두지 못한다’는 꼴로 자주 쓴다.

학술 풀이
羅籠不住. 羅(그물)와 籠(새장)에도 갇히지 않음. 어떤 言句·機境·格式에도 붙들리지 않는 透脫自在의 경지를 이른다. 『碧巖錄』 평창에 '千人萬人羅籠不住'가 거듭 보이며, 원오의 어록에서는 '呼喚不回'와 짝지어 자주 쓴다.

실린 곳

원오심요 4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