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용어
白雲萬里
백운만리
풀이
'흰 구름이 만 리'라는 말로, 과녁에서 아득히 멀리 빗나갔다는 뜻이다. 머뭇거리며 헤아리거나 말과 생각으로 알아맞히려 드는 사람에게, 그러면 벌써 흰 구름 만 리만큼 멀어졌다고 선사들이 꾸짖을 때 흔히 쓴다.
학술 풀이
白雲萬里. 本分에서 아득히 어긋났음을 이르는 禪門 상용구. '擬議之間,白雲萬里'(『五燈會元』 권14, X80n1565_p0295a06)·'說佛說法,拈槌竪拂,白雲萬里'(같은 책 권19, X80n1565_p0393a12)처럼 헤아림이나 방편에 떨어진 것을 물리칠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