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인물
玄沙師備
현사사비
풀이
현사사비(玄沙師備, 835~908)이다. 당나라 말의 선승으로 복주(福州) 사람이다. 젊어서 고기잡이를 하다 서른에 출가했고, 고행을 엄하게 지켜 '비두타(備頭陀)'라 불렸다. 설봉(雪峰)의 법을 이었고, 그 계통에서 법안종이 나왔다.
학술 풀이
玄沙師備(835~908; DILA). 福州 閩縣 사람, 俗姓 謝. 어려서 南臺江에서 낚시를 즐기다 咸通 초 30세에 芙蓉山 靈訓에게 출가하였고, 頭陀行이 엄하여 雪峰이 '備頭陀'라 불렀다. 雪峰義存의 法嗣로 福州 玄沙院 등에 머물렀고 '宗一大師'의 호를 받았다. 梁 開平 2년(908) 11월 27일 입적, 壽 74·臘 44. 法嗣 羅漢桂琛(地藏)에게서 法眼文益이 나와 法眼宗을 이루었다. 전기: 『景德傳燈錄』 권18(T51, no. 2076)·『宋高僧傳』 권13(T50, no. 2061).
실린 곳
원오심요 5편
백운수단 어록 6편
백운수단 광록 7편
나머지 1곳 더 보기
오조법연 어록 5편
관련 항목
바깥 참고
- DILA 인명 규범 A008370 — 생몰 · 다른 설 · 출전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鏡清道怤 경청도부 — 당말·오대의 선승(868~937)으로 설봉의존(雪峰義存)의 법을 이었다. 월주(越州) 경청사에 머물러 경청이라 불리고, 뒤에 항주 용책사로 옮겼다. 줄탁(啐啄) 문답과 '문밖에 무슨 소리냐'는 빗소리 문답이 『벽암록』에 실렸다.
- 靈雲志勤 영운지근 — 영운지근(靈雲志勤)이다. 당나라 선승으로 복주(福州) 장계(長溪) 사람이다. 위산(溈山) 회하에서 복사꽃을 보고 깨쳐 '삼십 년 동안 칼을 찾던 나그네'로 시작하는 게송을 지었고, 위산이 그 깨침을 인정하였다. 복주 영운(靈雲)에 머물러 '영운'이라 불린다.
- 雪峰義存 설봉의존 — 설봉의존(雪峰義存, 822~908)이다. 당나라 말의 선승으로 천주(泉州) 남안(南安) 사람이다. 덕산(德山)의 법을 이었고, 복주(福州) 설봉산에 머물며 많은 제자를 길렀다. 제자 운문(雲門)과 현사(玄沙)의 계통에서 운문종과 법안종이 나왔다.
- 雪峰輥毬 설봉곤구 — 설봉의존(雪峰義存) 선사가 나무 공을 굴려 보인 일이다. 제자 현사(玄沙)가 ‘이제 큰 작용을 쓰겠다’고 하자, 설봉은 나무 공 세 개를 한꺼번에 굴려 냈고 현사는 패를 쪼개는 시늉으로 받았다. 말 없이 몸짓으로 주고받은 큰 작용으로 일컬어진다.
- 偃溪水聲 언계수성
- 種草 종초 — 씨앗이 될 풀이라는 뜻으로, 종문(宗門)의 법을 이어 퍼뜨릴 재목을 이른다. '우리 집안의 씨앗(吾家種草)'이라 하면 법을 바르게 이을 사람을 가리킨다.
- 地藏桂琛 지장계침 — 나한계침(羅漢桂琛, 867~928)이다. 오대 때의 선승으로 현사(玄沙) 스님의 법을 이었다. 복주 서쪽 석산의 지장원(地藏院)에 십여 년 머물러 '지장'이라 불렸고, 뒤에 장주 나한원으로 옮겼다. 법안(法眼)의 스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