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용어
枯木朽株
고목후주
풀이
마른 나무와 썩은 등걸이라는 말이다. 선문에서는 헛된 생각과 분별이 다 끊겨 크게 한 번 죽은 듯 고요해진 자리를 비유한다. 그 자리에서 다시 큰 작용이 살아나야 한다고 본다.
학술 풀이
枯木朽株. 마른 나무와 썩은 등걸. 본래 鄒陽의 〈獄中上梁王書〉(『史記』 권83)에서 쓸모없는 하찮은 재목을 이르던 말이다. 禪錄에서는 情識·分別이 다 끊어진 大死의 경지를 비유하며, 원오는 이를 '寒灰死火'·'絕氣息'과 짝지어 쓰고(『圜悟語錄』 권10), 이어 '枯木上生華'처럼 大機大用으로 되살아남을 말한다(같은 책 권16).
실린 곳
원오심요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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