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인물·용어 · 용어

本分草料

본분초료

풀이

제 몫에 꼭 맞는 꼴과 여물이라는 말이다. 선문에서는 상대에게 마땅히 주어야 할 참된 처방, 흔히 말에 매인 이에게 내리는 방망이나 꾸짖음을 이른다. 『벽암록』의 촌평에 자주 나온다.

학술 풀이
本分草料. 草料는 마소에게 먹이는 꼴과 여물. 學人의 본분에 마땅한 몫, 곧 宗師가 언구에 매인 이에게 내리는 本分의 수단(흔히 棒)을 이른다. 『聯燈會要』 권7 普化章에서 臨濟의 '細抹草料著'를 두고 趙州가 '何不與他本分草料著'라 하였고, 雲門은 '作麼生是本分草料' 묻고 머뭇거리는 승을 쳤다(『古尊宿語錄』 권16). 『碧巖錄』 著語에 '好與本分草料'가 자주 보인다.

실린 곳

원오심요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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