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용어
撥無因果
발무인과
풀이
인과(因果)를 아예 없다고 물리쳐 버리는 것을 이른다. 공(空)을 잘못 알아 선악의 갚음도 없다고 여기는 그릇된 견해다. 영가(永嘉)는 『증도가』에서 이를 재앙을 부르는 병으로 꼽았다.
학술 풀이
撥은 물리쳐 없앰. 因果의 이치를 부정하는 斷見·邪見으로, 空에 잘못 집착한 惡取空의 대표 증상이다. 『楞嚴經』 권9 陰魔 대목에 '撥無因果,一向入空'이 보이고, 永嘉 『證道歌』는 '豁達空,撥因果,莽莽蕩蕩招殃禍'라 하여 豁達空과 함께 꾸짖었다. 『景德傳燈錄』 권4·5에도 '撥無因果'를 병통으로 드는 말이 있다.
실린 곳
원오심요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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