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인물·용어 · 용어

塵勞之儔·爲如來種

진로지주·위여래종

다른 이름塵勞之儔 진로지주

풀이

'번뇌의 무리가 여래의 씨앗이 된다'는 말이다. 『유마경(維摩經)』에서 가섭이 문수의 설법에 감탄하며 한 말이다. 번뇌를 떠나 따로 깨달음이 있지 않다는 뜻이다.

학술 풀이
『維摩詰所說經』 佛道品 제8에서 文殊師利가 '一切煩惱爲如來種'이라 설하자 大迦葉이 '誠如所言,塵勞之疇爲如來種'이라 찬탄한 데서 나온 말(T14, no. 475, 권2). 支謙 역 『佛說維摩詰經』에도 '塵勞之疇爲如來種'이 있다. 經의 '疇'를 禪門에서는 흔히 '儔'로 쓰며, 大慧宗杲도 '淨名云'이라 하여 자주 인용한다(『大慧普覺禪師語錄』 권20~22). 塵勞는 번뇌의 다른 이름. 번뇌를 떠나 따로 菩提가 없다는 煩惱卽菩提의 취지.

실린 곳

원오심요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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