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용어
因風吹火
인풍취화
풀이
바람결을 타서 불을 붙인다는 말이다. 바람이 거들어 주니 힘을 거의 들이지 않아도 불이 잘 붙는다. 선문에서는 흔히 '힘들일 것이 많지 않다(용력부다, 用力不多)'와 이어 써서, 때와 기틀을 타면 일이 절로 이루어짐을 이른다.
학술 풀이
바람을 타서 불을 붙임. 흔히 '因風吹火,用力不多'로 이어 쓰는 禪門 상용구로, 『景德傳燈錄』 권13의 문답 '因風吹火用力不多'(T51n2076_p0303b08), 『碧巖錄』 제27칙 垂示의 '見兔放鷹,因風吹火'(T48n2003_p0167b21) 등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