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용어
露布
노포
풀이
본래 봉하지 않고 널리 내걸어 알리던 글이다. 선에서는 겉으로 드러내 늘어놓은 말과 설명, 틀에 박힌 문자놀음을 낮추어 이른다. 노포(路布)라고도 적는다.
학술 풀이
露布. 본래 封緘하지 않고 드러내 알리는 文書로, 흔히 軍中의 捷報·檄文을 이른다. 『祖庭事苑』 권6은 '路布當作露布,不封'이라 하여 禪籍의 路布를 露布로 바로잡는다. 禪門에서는 드러내 늘어놓은 言說·知解나 틀에 박힌 설명을 낮추어 이르며, 窠臼와 짝지어 '窠臼路布'라고도 한다. 『心要』 저본은 대개 '路布'로 적는다.
실린 곳
원오심요 5편
관련 항목
- 窠臼 과구용어
새 둥지와 절구의 우묵한 자리라는 뜻으로, 굳어 버린 틀이나 판에 박힌 격식을 이른다. 선에서는 이런 틀에 매이는 것을 경계하며, 틀에 갇히지 않음을…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窠臼 과구 — 새 둥지와 절구의 우묵한 자리라는 뜻으로, 굳어 버린 틀이나 판에 박힌 격식을 이른다. 선에서는 이런 틀에 매이는 것을 경계하며, 틀에 갇히지 않음을 '무과구(無窠臼)'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