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인물
曾待制
증대제
풀이
원오가 법어를 보낸 송나라 사대부이며, 대제(待制)는 그의 벼슬 이름이다. 대혜종고(大慧宗杲)가 '증 대제'라 부르며 편지를 주고받은 증개(曾開)와 같은 사람으로 보인다.
학술 풀이
曾씨 성의 待制(송대 여러 閣에 둔 시종 학사관). 『大慧語錄』 권25 「答曾侍郎(天游)」의 問書에서 曾開는 '向者 痛懇圜悟老師 老師示以法語六段'이라 하고, 그 안에 '雲門趙州放下著須彌山兩則因緣'이 있었다고 한다(T47n1998A_p0916b24~b26). 大慧는 같은 편지에서 그를 '曾待制'라 부른다(T47n1998A_p0919a29). 『心要』 「示曾待制」가 趙州 '放下著'과 雲門 '須彌山'을 드는 것과 맞으므로 曾開(字 天游)로 보인다. 『心要』의 같은 원제 두 편(上66 '僧問趙州…' · 下71 '禪非意想…') 가운데 下71도 『圜悟佛果禪師語錄』 권15에 '示曾待制'로 실렸고, 曾開가 圜悟에게서 '法語六段'을 받았다고 하므로 두 편 모두 그가 받은 법어로 본다(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