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인물·용어 · 용어

垂手

수수

풀이

손을 아래로 드리운다는 뜻으로, 스승이 몸을 낮추어 배우는 이를 이끄는 일을 이른다. 흔히 방편을 베푸는 일과 함께 말한다. 곽암(廓庵)의 『십우도』 마지막 그림 '입전수수(入鄽垂手)'로 널리 알려졌다.

학술 풀이
垂手는 손을 드리움. 宗師가 자비로 내려와 學人을 接引하는 일, 곧 方便·爲人의 측면을 이른다. 『景德傳燈錄』 권28에 '善知識時常垂手,諸上座時常接手'라는 말이 있다. 宋 廓庵師遠의 『十牛圖頌』 제10 '入鄽垂手'(저자에 들어가 손을 드리움)는 깨친 뒤 중생 속으로 돌아가 사람을 이끄는 경지를 그린 것이다.

실린 곳

원오심요 3편